『”I Am Cherry Alive,” the Little Girl Sang』 델모어 슈워츠 글, 바바라 쿠니 그림
델모어 슈워츠의 『I Am Cherry Alive』시에 바바라 쿠니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이다. 한국어 번역본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이들은 정말 자기가 원하면 뭐든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새 어른이 되고 현실을 마주하며 그런 생각은 점점 사라진다. 슬픈 일이다.
내가 나로 살고 있지 않을 때,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때,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힐링이 될 수 있는 그림책일 것 같다.
『곰과 작은 새』 유모토 카즈미 글 | 사카이 고마코 그림
소중한 존재와 ‘이별’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 그림책이다.
흑백의 그림들 속에 가끔씩 등장하는 예쁜 분홍색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의 그림책이지만 슬픔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한다.
힐링이 되는 그림책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