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딱지』 샤를로트 문드리크 글 |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엄마가 오늘 아침에 죽었다.”라고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첫 장부터 나를 먹먹하게 했다.
아이는 엄마를 잊고 싶지 않다. 엄마가 늘 자기 곁에 있는 것처럼 엄마의 기억을 간직하고 싶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 그림책을 통해서 나에게 소중한 사람의 죽음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한다.